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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책 읽는 청주 도서

일반·아동 대표도서 2권 선정

  • 웹출고시간2018.07.30 17:11:18
  • 최종수정2018.07.30 17:11:18
[충북일보] 청주시와 책읽는청주추진위원회가 2018년도 하반기 제21회 책 읽는 청주 대표 도서로 김혜정 작가의 '오늘의 민수(일반부문)'와 이금이 작가의 '하룻밤(아동부문)'을 각각 선정했다.

일반부문 대표 도서로 선정된 김혜정 작가의 '오늘의 민수'는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소설로 전 계층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고 성장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동부문 도서로 선정된 이금이 작가의 '하룻밤'은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 운동은 8월 18일 오전 10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주시민 모두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일반 및 아동 부문 대표 도서 모두가 지역 작가의 작품으로 선정됐다"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콘텐츠 발굴과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1차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로부터 추천받은 10권의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 권역별 서점 13개소에서 실시한 현장 투표, CJB FM 라디오 특별 생방송 '북투유 톡투유'를 통해 시민의견 수렴, 최종 2권을 선정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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