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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혹서기 재난 취약계층 지원사업' 나서

혹서기 취약계층 500가구에
2천5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 웹출고시간2018.07.25 17:18:07
  • 최종수정2018.07.25 17:20:05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5일 '혹서기 재난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무더위를 버틸 수 있도록 여름 이불, 쿨매트 등을 전달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계속되는 무더위에 '혹서기 재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나선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 500가구에 2천5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과 쿨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품 구매 비용은 ㈜셀트리온이 후원한다.

혹서기 재난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재난위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물품 제공 시 상당활동가가 동행, 생활고와 더위에 지친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지원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홍복의 남이사랑적십자봉사회장은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는 어려운 이웃이 있지 않을까 항상 걱정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자주 방문해 여름을 건강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적십자로부터 쿨매트를 전달받은 한 취약계층 노인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에 받은 쿨매트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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