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12 13:28:39
  • 최종수정2018.07.12 13:28:39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수혜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건강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음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 중인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수혜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건강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주에 걸쳐 각 읍·면 분회를 순회하며 실시한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통해 다수 제기된 건강물품 지원 요구에 부응하고자 사업 보조금의 효율적 운영으로 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음성군지회에는 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수혜자로 1천150여명의 어르신이 등록돼 있으며, 고령으로 인해 만성 관절염 및 근육통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현실에서 소염진통성분이 함유된 파스(첩부제)를 1박스(40매)씩 배부해 조금이나마 고통을 완화시켜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토록 하고자 마련했다.

류재경 음성군 지회장은 "참여자와 수혜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고령으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의 고통을 잠시라도 완화시킬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행복지키미 사업은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활동을 통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소득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어르신들에게는 말벗 서비스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해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과 음성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군지회에서는 행복지키미,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보육교사도우미, 경로당환경개선 사업 등에 700여명의 노인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