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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취임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8.07.05 17:33:56
  • 최종수정2018.07.05 17:33:5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차영 군수 취임 축하의 의미로 기탁받은 쌀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44대 괴산군수로 취임한 이차영 군수는 취임에 앞서 "취임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절하며, 부득이 성의를 표하실 분은 쌀로 대신 축하해 주시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었다.

취지에 공감한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쌀 등의 기부가 이어졌고, 괴산군은 이번에 받은 쌀 75포(1500kg) 및 라면 40박스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15개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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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