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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태풍 및 장마 대비 점검'

긴급 재난대책회의 갖고 임기 첫 행보

  • 웹출고시간2018.07.03 14:03:16
  • 최종수정2018.07.03 14:03:16

류한우 단양군수가 영춘면 배수펌프장을 찾아 비상체계 구축과 펌프 가동 상태 등 전반적인 대응 상태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2일 긴급 재난대책 회의를 갖고 민선7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군은 민선 7기 류한우 단양군수 취임식을 개최하려고 했으나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취임식을 취소하고 긴급 재난 대책 회의로 대체했다.

류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기상상황과 대처사항, 향후계획 등 태풍북상에 따른 재난대응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회의를 마치고 영춘면 배수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장 비상체계 구축과 펌프 가동 상태 등 전반적인 대응 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영춘면과 어상천면의 농가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지난 2일 단양군에는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오전 8시30분까지 118㎜를 기록했다.

류한우 군수는 "전국 일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사전 재난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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