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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지수 대폭 ↑' 소비자물가지수 지속 상승

전년동월비 감자 84.7%·시금치 63.1% 올라

  • 웹출고시간2018.05.02 17:39:32
  • 최종수정2018.05.02 17:39:32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 상승률이 예사롭지 않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04.18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

2015년을 기준점 100으로 봤을때 △1월 103.28 △2월 104.05 △3월 104.05 △4월 104.18 등 상승세에 있다.

생활물가지수는 104.57로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1%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17.95로 전년동월대비 6.6% 급증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0.3%다.

특히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3%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0.9%의 상승률을 보였다.

감자는 전년동월대비 84.7% 올라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 시금치·고춧가루도 각각 63.1%, 59.8% 올라 밥상물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반면 달걀은 전년동월대비 31.7%, 양파는 26.4% 내렸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4.2% 각각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9%, 전년동월대비 2.7%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전세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했고, 월세는 1.4% 하락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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