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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복지증진 앞장

'맞춤형 행복이음터'
영동읍이장협의회,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재능기부자와 민관 협약

  • 웹출고시간2018.04.26 13:26:46
  • 최종수정2018.04.26 13:26:46

영동읍이장협의회,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기부자 등이 만나 민관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과 26일 '맞춤형 행복이음터'운영 활성화를 위해 영동읍이장협의회, 재능기부자와 협약식을각각 거행했다.

맞춤형 행복이음터 운영사업은 지역·가정에서 배출되는 재사용 가능한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저소득주민에게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현판식 이후, 지역사회단체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협력 협력단체, 봉사자 등과의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영덕 민간위원장과 윤정필 이장협의회장, 3명의 재능기부자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복지서비스의 틀이 갖춰졌다.

이로 인해 복지이장제의 활동을 하고 있는 각 마을 이장들과의 상호 교류가 강화되고 사업 전반의 활용폭이 넓어졌다.

특히, 박세종, 장상열, 서무창 씨 3명의 재능기부자는 지역에서 가전제품 수리업을 하거나 가전서비스센타 근무자등 전문 직업인들로서 가전제품 가구제품 수리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이다.

기탁된 제품중 수리가 필요한 물품은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재능기부자의 전문 수리를 거친 후 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된다.

보장협의체는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복지증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박영덕 위원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장협의회와 재능기부자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자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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