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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3 12:46:43
  • 최종수정2018.04.23 12:46:43

강서사거리에 설치된 컬러유도선.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 갈림길에서 진행 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컬러유도선이 확대 설치된다.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병무청사거리 등 32곳에 컬러유도선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개선대상지는 고속도로 진입 부분, 직진선형 불일치구간, 직진차로가 2개 차로 이상 경로가 좌·우측으로 굽어진 구간, 역주행 우려 구간 등 교차로 내 주행 중 혼란 및 위험 우려 지역이며 흥덕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컬러유도선은 지난 2011년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고 사고 감소 효과(27%)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며 "유도선 설치가 활성화되면 교통 사고감소 효과도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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