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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오는 12월까지 단양 북부지역 40가구 대상

  • 웹출고시간2018.04.22 13:16:54
  • 최종수정2018.04.22 13:16:54

K-water충주권지사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 효나눔복지센터
[충북일보=단양] K-water충주권지사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 말동무를 하며 건강도 살피고 정성껏 만든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를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는 재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단양군 북부지역의 40가구를 추천받아 매주 1회 밑반찬을 배달함으로써 저소득 및 독거노인의 영양불균형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40가구 외에도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분들께 지원하지 못해 아쉽다"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을 찾아가 현실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서비스 대상자를 지속 발굴해 나감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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