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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률 80% 육박

투자협약 체결 22개 업체…분양상담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8.04.22 13:22:55
  • 최종수정2018.04.22 13:22:58
[충북일보=괴산] 지난해 초 32%의 분양률을 보였던 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률이 1년이 지난 이달말 기준 78%까지 올라간다는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업체 투자계획은 대부분 기업주주총회가 열리는 2-3월 후에 결정되고 있다.

군은 이 시기에 맞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매일 2~3건의 분양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체를 포함한 분양률은 70%(22개 업체)를 보이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분양계약이 약정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상반기 중 80% 이상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분양률이 80%만 넘으면 산업단지 분양률이 '호로록' 불타오른다는 속설이 맞아떨어져 애물단지였던 괴산대제산업단지가 꿀단지로 화려하게 변신할지 지켜볼 일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규모 투자기업 및 우량 신소재 기업유치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국회 등을 방문해 적극 협조를 구했다"며, "또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투자기업체 현장을 찾는 등 열심히 발품을 판 결과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마감임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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