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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6.13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감찰 가동

비위사실 적발시 무관용 원칙 적용

  • 웹출고시간2018.04.18 12:38:23
  • 최종수정2018.04.18 12:38:2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16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12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6.13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2개 감찰반 5명을 편성했으며, 중점사항은 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 및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하여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공무원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 행태,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등 행정 전반에 대해 사전예방을 위한 감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복무관련 사항 전반에 대하여도 점검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 기간 동안 소속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에게 감찰계획을 사전에 알려 예방에 힘쓰는 한편 이번 감찰을 통해 비위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문책 하는 등 비위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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