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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육상팀, 중장거리 강팀 입증

30회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금1, 은1, 동1 획득

  • 웹출고시간2018.04.16 11:04:52
  • 최종수정2018.04.16 11:04:5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육상팀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30회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남자일반 1만m에서 주장 류지산 선수가 30분 49초로 2위, 여자일반 1천500m에서 김혜미 선수가 4분 38초로 3위에 올라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마지막 날 여자일반 5천m에서 김혜미 선수가 17분 2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두 선수는 지난달 제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2, 3위에 오른 바 있다.

군 육상팀은 29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종합 3위(군단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며 중장거리 강팀임을 입증했다.

전광선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영동~단양간 290㎞를 완주한 후 바로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육상팀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전까지 계속되는 대회 일정을 잘 소화해 옥천군과 선수 본인들의 명예를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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