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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사과병해충 방제 예찰사업 협약 체결

사과 병해충 방제비용 절감과 고품질 과실 생산기반 구축

  • 웹출고시간2018.04.10 15:22:32
  • 최종수정2018.04.10 15:22:32

지난 10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열린 사과병해충 방제 예찰사업 협약식에서 기관단체장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장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장, 정상혁 보은군수, 유병구 보은군사과발전협의회장.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보은사과발전협의회 및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와 사과병해충 방제 예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정상혁 보은군수, 유병구 보은사과발전협의회장, 장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 대표이사 및 예찰사업 대상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과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은 해충발생 실태를 파악하고 장기적 변화 상황을 예측해 병해충 방제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사과생산단지 89농가를 정밀 예찰로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해 시기별로 발생하는 해충에 대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사과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을 통해 약제 살포 횟수를 절감하는 친환경 생태 구축으로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해 지역농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과수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지역에 맞는 병해충 종합관리체계(IPM) 수립을 통해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고품질 사과 생산 및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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