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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2 15:52:29
  • 최종수정2018.02.22 15:52:29

졸업생들이 졸업식 직 후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을 자축하고 있다.

ⓒ 우석대진천캠퍼스
[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22일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영달 총장, 송기섭 진천군수, 서지은 부총장, 유희태 총동문회장, 교무위원, 교직원, 학위수여자와 학부모 등 교내외 각계 인사가 참석해 92명의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이제 졸업생들은 사회에 뛰어들어 당당히 포효할 수 있는 혜안을 갖추고, 변화와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발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대학시절 동안 보여 준 끈기와 인내 그리고 노력의 결실을 믿는 만큼, 준비된 여러분 앞에 도전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장영달 총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꿈과 패기를 잃지 말고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랑스러운 우석인으로서 희망과 성공의 스토리를 펼쳐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 했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일대 13만 2천500㎡ 교지에 미래 센터, 창조관, 온누리관 등 6개 교사로 구성돼 있다. 현재 2개 단과대학에 1천500여 명의 재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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