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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육거리·단양 구경시장 관광명소 부상

문체부, 대표 전통시장 선정…관광객 유치 지원

  • 웹출고시간2018.02.18 17:19:58
  • 최종수정2018.02.18 17:19:58
[충북일보=청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단양 구경시장이 관광명소로 육성된다.

충북도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단양 구경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8 대표 전통시장' 20곳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된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단양 구경시장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주요 박람회 연계 홍보, 시장별 관광객 유치 컨설팅, 다국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우선 3월 19~22일 열리는 한국테마관광페스티벌에 단양 구경시장 등 전통시장 연계 팸투어를 시작으로 중국과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 해외의 주요 박람회와 연계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대표 전통시장에 뽑힌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청주국제공항과 인접한 데다 수암골과 청남대, 상당산성 등과 연계해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 구경시장은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체험과 시장 내 마늘순대, 마늘통닭 등 구경시장만의 독특한 먹거리들과 연계한 관광상품 홍보로 앞으로 외래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주민들의 일상이 녹아있는 그 지역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공간으로 외래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대표 전통시장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들과 연계해 충북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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