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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영상위, 지역영상문화생태계 구축 노력

분권과 협치의 시대, 다시 지역을 바라본다

  • 웹출고시간2018.02.13 11:24:07
  • 최종수정2018.02.13 11:24:07

청풍영상위원회가 시민 소통을 위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에 마련한 '비디오 사랑방 봄' 전경.

ⓒ 청풍영상위원회
[충북일보=제천] 청풍영상위원회가 올 한해 운영방향을 '지역중심의 영상문화 생태계 구축'으로 잡고 분권과 협치의 시대에 조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지역영상문화생태계 구축은 지역 간 격차 없이 모든 지역의 주민이 영상을 통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영상관련 인력이 영상제작과 배급을 위한 활동을 어려움 없이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를 위해 청풍영상위원회는 오는 3월 1일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4시간 연장해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에 '비디오 사랑방 봄'이라는 시민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영상관련 창작, 소통, 향유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1층에서 영업 중인 카페 '봄'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영상물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도 지역 내 창작자와 인력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특히 3월부터 시나리오 작가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제천과 인근지역의 인재를 육성할 미디어 강사양성과정, 청소년 연기영상 캠프 '레디액션', 조명, 편집 등 총 15개 이상의 지역인력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위원회, 전국미디어센터 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제천지역 영상물 제작에도 나선다.

주요 스텝의 30% 이상이 제천 거주자로서 제천 소재의 영상물이거나 제천촬영 분량이 전체의 50% 이상일 경우 심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마을미디어, 제천 공동체 미디어를 도모하기 위한 밑그림도 그릴 예정이다.

면소재지 마을 한 곳과 협력해 마을미디어센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2008년 FM가용주파수까지 확보하고도 정부의 사업 중단으로 멈춰버린 제천공동체라디오방송국 설립을 준비한다.

상반기 중 청소년 대상의 1인 미디어 교육 '마이 리틀 스튜디오'와 시민들이 꾸미는 '찡한 토크쇼' 등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라디오방송국 설립을 위한 시민협의체 구성 준비를 돕는다.

현경석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중앙 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제천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중심사업에 노력해 제천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내용들은 2월 20일 열리는 청풍영상위원회 정기총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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