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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 다시 크게 떨어졌다

2월 5일 기준 주간 상승률 -0.45%로 전국 최저
일시적 공급 급증 때문,4월 이후 다시 오를 듯

  • 웹출고시간2018.02.08 14:40:37
  • 최종수정2018.02.08 14:40:37

2018년 세종 신도시 2생활권 공동주택 입주 계획도.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최근 들어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일시적으로 공급 물량이 늘어난 게 주요인이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1주(5일 조사) 기준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는 1주전(1월 29일 조사 기준)보다 0.45% 떨어졌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하락률은 0.06%였다.

세종시 전세가는 지난 1월 15일 조사 당시만 해도 주간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0.27%였다.

하지만 1주 뒤인 22일에는 상승률이 0.01% 그쳤고,29일에는 0.26% 하락했다.

이처럼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가 크게 떨어지는 것은 올해 3월까지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올해 연간 입주 예정 물량 1만4천201 가구(도시형생활주택 199가구 포함)의 52.1%인 7천394 가구가 1분기(1~3월)에 몰려 있다.

하지만 세종시의 올해 연간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지난해 1만5천432가구보다 1천231가구(8.0%) 적다.

반면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정부부처 추가 이전과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추진 등으로 인해 최근 들어 주택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이후에는 전세가격이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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