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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8 11:47:48
  • 최종수정2018.02.08 17:55:5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생활이 어려운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자택 거주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규모, 소득인정 액, 수선유지비 소요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6가구에 수선유지급여를 지원했다. 올해는 11가구의 주택개량 지원을 위해 7천2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원 금액은 주택 노후 도에 따라 경보 수 378만원, 중보 수 702만원, 대보수 1천26만원이다.

장애인은 별도로 최대 38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군은 긴급 집수리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거복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수선유지급여 사업 전담기관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수선유지급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 주거환경 및 삶의 질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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