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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1 13:12:47
  • 최종수정2018.02.01 13:12:47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이란 관내 대형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른 각 부·반별 역할과 임무수행 등을 확인, 상황에 따른 인명구조와 진압대책을 수립하는 방식의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감안해 영동군 계산리 소재 A목욕탕 건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상층으로 연소 확대되고 이용객 등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고 접수 및 출동지령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반 담당별 역할 ▲복구 및 수습 등으로 통제단 운영요원들의 임무·대응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재난 대응상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져 다중이용업소의 대형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기능숙달 훈련으로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영동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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