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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 운영 성료

7회에 걸쳐 성내충인·용산·지현·문화동 주민 대상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01 10:34:27
  • 최종수정2018.02.01 14:23: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쇠퇴하는 원도심과 주거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운영한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운영이 성료됐다.

시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성내충인동을 시작으로 용산동, 지현동, 문화동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시는 각 지역별로 향후 활동계획을 만들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지현동은 이번 과정이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을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

용산동과 문화동에서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 중에 충청북도의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각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위해 이번 과정 수료생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오후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36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자 시상, 수료생 교육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과정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수업을 듣고 열심히 발표한 9명의 주민이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수여하는 '열정상'을 수상했다.

이날 지현동 홍석중씨, 성내충인동 정경모씨, 용산동 오세중씨, 문화동 이승우씨는 각 지역을 대표해 그동안 교육을 받으며 느낀 소감을 발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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