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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민 실생활불편 해소에 만전" 주문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반영 추진

  • 웹출고시간2018.01.29 14:11:05
  • 최종수정2018.01.29 14:11:05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 기초 실생활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9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최근 주민과의 대화에서 다수 건의되고 있는 상하수도 시설 보급, 방범용 CCTV와 주차장 설치 등을 사례로 들며 이같이 말했다.

조시장은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돼야 신뢰가 쌓이고 순방을 하는 취지에도 부합한다"며 "예산을 아껴 시민 기초 실생활불편을 해소하는데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도시의 기능을 잘 유지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 시정의 근본이자 기본이 되는 행정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상·하수도 보급이 취약한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변경해 상·하수도를 조기 공급토록 했다.

또 도시가 성장하고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도심주차장'은 지속으로 주차타워를 확대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주변상권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라고 방향을 설정했다.

교통정체와 관련해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회전교차로'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단독주택의 도시가스 공급, 방범용 CCTV 설치를 대폭 확대해 도심 취약지역과 읍·면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방치된 쓰레기로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불법투기 단속에 철저를 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데도 원칙과 기준을 갖고 업무처리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계속되는 한파에 따른 생활불편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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