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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2월 말까지 대상자 발굴해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 지원

  • 웹출고시간2018.01.28 14:04:05
  • 최종수정2018.01.28 14:04:0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복지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시는 내달 28일까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집중 발굴해 이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발굴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탈락자 및 자격중지자,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이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통장, 도시가스검침원, 민간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과 협조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시는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급여, 차상위계층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복지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중한 질병이나 학대,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 등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는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연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위소득 75%이하(1인 기준 125만4천원, 4인 기준 338만9천원)이면서 재산 8천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복지정책과(850-5952)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민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043-120번'이나 복지정책과로로 신고하면 대상자가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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