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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5 10:15:01
  • 최종수정2018.01.25 10:15:0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 지키기에 나섰다.

빠른 고령화와 식생활 변화에 따른 심장정지 환자가 전국적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영동군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군은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농한기 경로당을 방문,'4분의 기적을 이루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을 총32회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주민자율 운동교실 회원과 희망주민으로 교육일정을 확인해 참여하면 누구나 교육 받을 수 있다.

영동소방서 1급 응급구조사를 강사로 초청해 핵심 이론, 응급환자 흉부압박, 기도유지 실습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요령을 익히게 된다.

군은 심장과 폐가 정지한 뒤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명을 살릴 수 있지만, 5분 이상지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6분 이상 방치되면 기능이 점차 정지되어 생명을 잃을 수 있음을 전한다.

또한 초기대응 여부에 따라 환자의 예후개선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됨을 강조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계기로 군민의 건강 안전지수를 높이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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