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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출장소,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추진 박차

2018년 77개사업 2천361농가 152억 원 확정, 만족도 조사 등 내실화 추진

  • 웹출고시간2018.01.24 11:11:04
  • 최종수정2018.01.24 11:11:04
[충북일보=옥천] 남부출장소는 남부3군 최대 지원사업인 2018년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조기 확정해 추진한다.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1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남부3군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유기농산업의 확대와 지역특화작목의 고품질 명품화 생산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충북경제 4% 달성에 기여할 남부권 핵심사업이다.

올해도 확정된 사업비는 총 152억 원으로 지역의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생산기반, 가공·유통 및 농기계 등 3개 분야, 77개 사업, 2천361농가에 지원되며, 군별 현황은 보은군이 23개 사업, 433농가, 48억 원, 옥천군이 26개 사업, 792농가, 52억 원이며 영동군은 28개 사업, 1천136농가, 52억 원 등이다.

또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남부3군 담당공무원 실무회의 및 보조사업자 대상 설명회를 2월까지 개최하고 상·하반기 추진상황 지도점검에도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선호 남부출장소장은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의 5년차가 되는 올 상반기내에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밀착행정의 계기로 삼아 사업 내실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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