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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19년 정부 예산 선제 확보에 나선다

2019년 정부예산 확보 및 2018년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1.23 13:36:25
  • 최종수정2018.01.23 13:36:2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해 1천49억원의 예산 중 55.5%인 582억원을 상반기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집행은 지역경제 촉진과 대외위험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가 중점 사업인 일자리 사업과 SOC 사업, 국고보조사업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증평군의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은 대상액(1천6억원) 대비 60.66%(610억)로, 이는 도내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군은 올해도 도내 1위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신속집행추진단(단잔 이재영 증평 부군수)을 통한 집행상황 상시 점검, 보조단체·산하기관 등의 실 집행 점검·독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또 2019년 정부예산(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19년 정부예산 확보 및 2018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열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장 및 팀장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31개 신규 사업과 24개 계속 사업 등 총 55개 418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으로 정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따른 부서별 구체적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군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7개 부처 위주 분야별 담당 직원 10명으로 구성된'정부예산 확보 사업 발굴단'을 운영해왔다.

현재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은 △증평군 마을기록 보존사업(20억원)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300억원) △연탄리 비점오염원 저감사업(120억원) △증평연탄~산업단지 간 연계도로사업(150억원) △좌구산 숲 하늘 둘레길 조성사업(56억원) △두타산 지방정원조성사업(60억원)△연탄리 침수피해 저감사업(32억원)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도안농공단지 공업용수 확장공사(120억원)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32억원) △보강천 생태하천복원사업(76억원) △도안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158억원) △긴모랭이 소하천 정비사업(32억원) 등이다.

홍성열 군수는"예산 규모는 커졌지만 자주재원이 부족한 만큼 정부예산 등 의존재원 확보가 필수다"며 "국정과제와 시책에 적극 대응해 발굴 사업이 반드시 반영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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