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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8 14:19:30
  • 최종수정2018.01.18 14:19:30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 유진장학회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 향토기업인 유진철강산업(주) 류재왕 대표가 설립한 (재)유진장학회가 13년간 지역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에 잔잔한 귀감이 되고 있다.

유진장학회는 18일 진천읍 한울웨딩컨벤션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4명과 고등학생 13명, 초·중학교생 3명 등 43명을 선정해 총 5천4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류재왕 대표 개인이 지난 2004년 12월, 현금 3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유진장학회는, 유진철강산업(주)이 2005년과 2009년 각각 2억원씩을 출연하고, 2010년 유진철강산업(주)의 자사주 16억5천2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총 23억5천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지난 2006년부터 13년 동안 총483명에게 6억6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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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