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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7 13:31:45
  • 최종수정2018.01.17 13:31:45

영동소방서 직원이 17일 관내 포장마차 관계자에게 소화기 보급 및 사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7일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야외 포장마차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영동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영동군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는 포장마차 및 주변 환경의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인의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포장마차 주변 환경 실태조사 ▲근접 소화전 위치 및 소방차 진입여부 확인 ▲화재취약시간 기동순찰 강화 ▲화재발생 시 피난유도 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처지요령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천막 등으로 이뤄진 야외 포장마차 특성상 소방시설이 미비하고, 화기취급(가스, 연탄난로)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 지도활동을 펼쳤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소방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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