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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5 18:27:25
  • 최종수정2018.01.15 19:57:5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한국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성을 위한 사업부지 40만8천448㎡를 미원면 쌍이리 일원에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부지 면적은 당초 검토된 내수읍 내수리 체육공원 일원 9만9천170㎡ 보다 30만9천278㎡가 커졌다.

협회는 전통공방 시설과 문화시설 등의 추가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회는 내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고 2019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공방시설 설치 완료 목표는 2021년이다.

전통공예촌은 각 분야 전통공예명장이 공방에서 생활하며 생산, 제작, 판매하고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미원면은 청주시에서는 동쪽 끝 외곽 지역에 해당하지만 내수~보은을 연결하는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청주공항과 인근 고속도로와 20여분 이면 접근이 가능해 전국단위 관광객 유치가 수월할 것"이라며 "전통공예 전수를 위한 교육시설, 분야별 융·복합 상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시설, 전시관, 박물관 등을 설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산업의 요람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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