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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롯데마트서 상생마케팅 돌입

22일까지 롯데마트 125개점서 4kg 들이 2만 상자 판매

  • 웹출고시간2017.12.20 11:04:14
  • 최종수정2017.12.20 16:46:17

충주시가 충주사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125개점에서 '충주사과 상생마케팅'에 들어갔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사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125개점에서 '충주사과 상생마케팅'에 들어갔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지자체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 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취지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이번 상생마케팅을 위해 시와 ㈜롯데마트는 각각 3천만원을 후원했다.

시와 롯데마트의 후원으로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1만1천500원에 납품하는 4kg들이 충주사과 2만 상자를 9천900원으로 한정 판매한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평년보다 많은 사과 재고가 쌓여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유한양행 및 ㈜애경, ㈜농협유통의 후원을 받아 37.5t(2.5kg 들이 1만5천 상자)의 사과를 판매한 바 있다.

또한 지난11월에는 우박피해 농가를 위해 매일유업과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을 받아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 6개소에서 우박사과 2.5kg들이 3만 봉지를 판매,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롯데마트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충주사과 홍보에 한 몫을 톡톡히 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충북원협은 최근에는 대만에서 판촉전을 열고 수출관련 현지 바이어와 연간 300t 수출확대 협약도 체결하는 등 충주사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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