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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산동부녀회 내복 전달로 훈훈한 겨울 나기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웹출고시간2017.12.13 18:06:39
  • 최종수정2017.12.13 18:06:39

제천시 화산동부녀회가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위문품 내복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화산동부녀회가 한파가 몰아친 지난 11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위문품 내복을 전달했다.

이날 화산동 부녀회원 39명은 관내 혼자 사는 노인 50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내복 전달과 함께 동절기 한파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김진희 회장은 "추운 겨울 혼자 생활하는 노인들의 외로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어 회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내복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훈 화산동장은 "따뜻한 내복을 전달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푸근해졌다"며 화산동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화산동부녀회는 불법 현수막 제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을 통해 매 분기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지원(50만원 상당)하고 있으며 77세대에 김장김치 전달과 명절 위문품 후원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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