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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3 15:12:00
  • 최종수정2017.12.03 15:12:0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내년도 살림살이가 군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인 1천801억원으로 결정 됐다.

3일 군에 따르면 2018년도 당초예산 수정예산으로 1천801억원(일반회계 1천667억원, 특별회계 134억원을 편성)을 편성해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당초예산 1천677억원(일반 1천509억원, 특별회계 168억원) 보다 124억원이(7.4%) 늘어난 규모로 군 개청당시 예산인 558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군은 2018년 당초예산 편성 시 세출부담이 계속되거나 재정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 시기를 조정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사회복지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사업 마무리와 교통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안전관리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의 삶에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년도 주요 계속사업 예산은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83억원, 소하천 정비 24억원, 휴양림 보완사업 18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12억원, 문화예술인 기념시설 조성 15억원 등이다.

신규사업 예산은 △체육진흥시설 지원 7억원 △청소년시설확충에 6억원 △군청사 부지 매입 및 단군전 역사공원 조성에 각각 7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 사업 4억원 △군계획도로 건설 9억원 △4D 바이오 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구축 15억원 △증평2산단 배수지 생활용수 물탱크 및 배수관로 설치사업 8억원 등이다.

홍성열 군수는"2017년 총 예산규모 2천억 원 최초 돌파 등 지속적인 예산 상승은 비약적 지역발전을 하고 있는 증거다"며"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균형 있는 예산을 편성 효유적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출된 증평군 수정예산안은 오는 21일까지 개최되는 제130회 정례회에서 심의 및 의결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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