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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학과 이재환씨, 세계발암원학회 젊은과학자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11.29 17:22:54
  • 최종수정2017.11.29 17:22:54

이재환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이재환(29·박사 2년)씨가 12회 세계발암원학회와 5회 아시아발암원학회에서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심근으로 분화된 마우스 줄기세포에서 옥틸페놀과 비스페놀에이가 칼슘 채널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마우스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배상체를 형성시킨 후 심근세포로 분화하는 동안에 내분비계장애물질의 일종인 옥틸페놀(OP)과 비스페놀에이(BPA)가 칼슘채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결과를 Young Scientist Sessions에서 구연발표 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옥틸페놀과 비스페놀에이가 심근세포로 분화하는 동안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유전자들의 발현을 변화시키는 것을 확인, 내용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12회 세계발암원학회 및 5회 아시아발암원학회(ICEM-ACEM 2017)는 환경변이 및 암연구분야의 유명한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결과와 경향에 대한 아이디어 및 정보를 교환하는 대회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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