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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9 12:49:54
  • 최종수정2017.11.29 12:49:5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겨울철을 맞아 다방면의 사전 재해대책 수립에 나서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동절기 재해대책으로 △협업기능 체계 구축 △제설대책 수립 △각종 시설물 점검 △노숙인 보호대책 수립 △농업재해 대책 등을 수립 했다.

군은 재난상황 관리, 긴급생활 안정 지원 등 13개의 재난 상황을 기준으로 각각의 기능을 실과에 부과해 원활한 협업을 추진한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민·관·군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또 재난발생시 현장에'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신속한 상황 관리를 추진한다.

재난상황발생시 안전건설과장이 군 및 읍·면 직원, 지역자율방재단, 민방위대 등을 재난현장에 출동시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또 군수의 지휘 아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한 재난상황 통제·관리와 피해복구를 추진한다.

겨울철 가장 중요한 제설 작업을 위해 50개 노선별 제설구간을 지정하고 제설장비 및 자재의 사전 점검도 마친 상태다.

군은 △재난 예·경보시설 △임시대피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군의 재난 예·경보시설은 재해문자 전광판 3개소, 자동음성통보시설 17개소, 영상정보시설 17개소, 기상관측시설 6개소 등 총 43개소로 군은 시설의 관리 및 운영에 대해 전수 점검한다.

8개소의 이재민 임시대피시설도 10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냉·난방 시설, 실내온도, 급식시설, 화재예방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노인, 장애인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도 실시 중이다.

거리노숙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활동 팀 운영 △긴급구호물품 지급 △응급의료지원 △임시 노숙인쉼터 운영 △한파 대비 및 감염성질환 예방 홍보 등을 추진한다.

겨울철 농업재해를 막기 위해 △재해유형별 농작물 관리요령 전파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신속한 초기대처 및 조기복구 체계 확립 등을 실시한다.

참고로 재난관련 문의는 안전건설과 하천방재 팀(전화 835-3843번), 주민복지실 생활보장 팀(전화 835-3556번), 농정과 친환경농업 팀(전화 835-3723번)등으로 문의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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