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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사회적경제 역량 강화와 소통하는 자리 마련

  • 웹출고시간2017.11.26 13:34:02
  • 최종수정2017.11.26 13:34:02

제천시가 리솜리조트에서 마련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창업예정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제천리솜리조트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창업예정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사회적경제기업 전문기관인 (사)사람과경제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기업가의 역량 강화 및 조직 간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제천시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 및 향후 과제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게임을 통한 협상력 진단', '멤버십 강화를 위한 트래킹', '사회적경제기업의 실패 및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으로 최근 그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제천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동으로 제천시에는 1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한해 8개소가 지정되는 등 충청북도에서 가장 높은 육성 비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조직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 공헌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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