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자매도시 공직자 초청 워크숍 개최

우호교류 활성화 및 제천 관광자원 홍보

  • 웹출고시간2017.11.23 13:52:48
  • 최종수정2017.11.23 13:52:48

제천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자매도시 공직자 초청 워크숍'에 참여한 동대문구와 용산구 공직자들이 워크숍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자매도시와의 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천리솜리조트에서 '자매도시 공직자 초청 워크숍'을 가졌다.

시 공직자를 비롯해 자매도시인 동대문구청과 용산구청 공직자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은 제천 관광 자원 홍보와 상호 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우선 1일차인 지난 22일에는 의림지 투어를 시작으로 리솜리조트에서 한방힐링타임(기체조)과 김형준 세명대한방임상시험센터장의 '체질별 건강관리법' 특강이 열렸으며 자매도시별 홍보와 우수사례 공유, 만찬 및 교류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23일에는 청풍호 유람선 탑승, 청풍문화재단지 관람 등 제천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은 후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동대문구와 용산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상호 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와 시민단체 교류가 활발한 자매도시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매도시 공무원 간 우호교류 증진은 물론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업무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자매도시 공무원들의 제천 방문으로 도시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제천 홍보와 다양한 시책 공유로 실질적 교류 확대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15개 국내자매우호도시와 문화, 관광, 예술, 체육, 농업 등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및 한방인프라를 자매 지자체에 홍보하며 실효적 중심의 민간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인구 35만 명으로 청풍에 동대문구 수련원이 있으며 최근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개관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약거래 중심지(서울약령시)이자 전문연구시설과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이 위치한 교육중심지다.

또 용산구는 인구 23만 명으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이태원의 배경을 바탕으로 매년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제천시는 서울권에서의 공식행사를 용산구에서 여러 번 개최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제천시는 동대문구(2000년), 용산구(2007년)와 자매도시 체결로 매년 대표축제·행사 참석 등 자매도시 간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