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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 준공식

김병우 도교육감, 2017주요업무보고와 교육정책연수도

  • 웹출고시간2017.11.06 14:38:21
  • 최종수정2017.11.06 14:38:21

충주교육지원청 신청사 준공식이 6일오후 김병우 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 준공식이 6일 오후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각급 학교 교장, 조길형충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사 이전 준공식 행사는 오후1시30분 간판석 제막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경과보고, 교육장 식사, 교육감 치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축 청사는 지난해 7월 127억5천만원을 들여 충주시 교현동 681-2 일대 대지면적 1만9천891㎡, 지하1층 지상4층 건축 연면적 6천333.9㎡, 센터동 2층 규모로 신축돼 지난달29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 김주철기자
지하 1층에는 전기실과 기계실 등이, 지상 1층에는 민원행정정보실, 종이기록물서고·열람실·회의실 등이, 2층에는 교육장실·교육지원과·교육실 등이, 3층에는 체육평생건강과·대회의실·휴게실 등이, 4층에는 행정지원과·자료실·설계자료실 등이 들어섰으며 140여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에따라 47년간 사용한 옛 성내동 청사의 협소함과 노후로 인해 민원인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2017주요업무보고 및 교육정책연수가 실시됐는데 충주행복교육지구 추진현황, 학교교육활동 우수사례, 교육감 특강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활동 우수사례로 수안보초가 '문화예술을 삶의 친구로 만들어 주는 행복배움교육'사례를 발표했고, 칠금중은 '학부모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부모 교육활동 확대된 사례'를 발표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뷰카(VUCA)시대 교육에서 희망찾기'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와 인구절벽 시대의 교육현장에서 우리 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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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