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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용 코드인사 철회하라"

한국당 도당, 보좌관 출신 이장섭 행정관
정무부지사 내정 비난 성명

  • 웹출고시간2017.11.02 18:10:22
  • 최종수정2017.11.02 18:10:22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2일 '도정을 포기한 선거용 인사'라며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철회를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이 지사는 (민선 6기) 8개월짜리 후임 정무부지사에 노영민 주중대사의 최측근을 임명하면서 충북의 발전과 협치보다는 내년 지방선거에만 관심이 있다는 의중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1일 자로 임기가 만료된 충북체육회 사무처장도 원칙을 무시한 채 1년 연장을 했다"며 "내년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임기가 종료되는 선거용 인사로 체육인들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실검증, 코드인사, 자기 사람 심기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 참사가 충북에도 이어지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지방선거용 코드인사를 철회하고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인재를 등용하라"고 요구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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