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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 해단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유종의 미 거둬

  • 웹출고시간2017.10.25 11:45:17
  • 최종수정2017.10.25 11:45:17

이근규 제천시장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 해단식'에서 협의회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 하나웨딩프라자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근규 제천시장, 조국현 범시민지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범시민지원협의회 위원, 방방곡곡 홍보단, 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해단식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대성공을 자축하고 그동안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범시민지원협의회와 범국민적 엑스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릴레이 홍보를 펼친 방방곡곡 홍보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지난 5월 출범해 전국 방방곡곡 릴레이 홍보, 4대 시민운동 실천, 입장권 사전 예매, 엑스포 참여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4월 서울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엑스포 개막 10일 전까지 전국을 돌며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친 방방곡곡 홍보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에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 한방바이오과장의 엑스포 성과 보고와 인사말, 성공 개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14만 제천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주었기에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시민 결집을 위해 앞장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범시민지원협의회와 전국 방방곡곡 홍보단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조국현 범시민지원협의회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협조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비를 털어 만찬을 제공했다.

'한방, 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관람객 수 110만 명, 국내외 253개 기업과 28개국 311명의 해외바이어가 기업관을 찾아 231억9천만 원의 수출계약을 이뤄내는 등 흥행과 산업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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