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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민 "정주여건에 만족한다"

정주여건 설문조사 결과 59.1% 만족

  • 웹출고시간2017.10.23 12:59:22
  • 최종수정2017.10.23 16:44:57

군관계자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주여건과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참여자 59.1%인 184명이'아주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거주기간별 정주여건 만족도, 개선 필요사항,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총 8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 311명이 참여했다.

설문 조사결과 정주여건 만족의 이유로 보강천 주변의 녹지를 활용한 여가시설을 꼽은 응답자(42.6%)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생활권 주변의 체육시설 등이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의료·복지(43.4%), 경제·문화(32.2%), 교육·환경(24.4%)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행정이 집중돼야 할 분야로는 복지(39.9%), 환경(23.5%), 인구증가(20.9%), 주거 및 규제해소(15.7%) 순으로 나타났다.

또 증평군의 장기 발전계획은 7만 명에 맞추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33.4%(104명)로 가장 많았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보강천 미루나무 숲·물빛공원 조성 △증평체육공원 및 증평생활체육관 조성 △별천지공원 조성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추모공원 조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읍·면소재지 정비를 통한 도심 활성화 △전선 지중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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