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회 제천시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주민자랑잔치 성료

다양한 전시와 공연으로 주민들과 한마당 잔치 펼쳐

  • 웹출고시간2017.10.15 14:37:00
  • 최종수정2017.10.15 14:37:00

제천시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주민자랑잔치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2017 제천시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주민자랑잔치가 지난 1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엽연초수납취급소 행사장에서 많은 시민과 지역주민들의 참여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제천시 도시재생의 필요성, 의미, 목적,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당부하며 실내에 마련된 전시장과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제천시 도시재생주민제안사업은 지역의 불량한 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정비사업, 제천역사문화를 기록하는 기록화사업, 주민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연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총 19개 사업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랑잔치는 이러한 19개 사업의 결과물을 공연존, 영상존, 발표존, 체험존, 전시존 등으로 구분하여 공연, 영상, 체험, 패널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공유했다.

본 행사는 제천시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시행 시 시민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진행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2020년까지 계획돼 있고 주민제안 사업은 매년 계획돼 있으며 이번 1회 주민제안공모사업 준비와 진행과정에 대한 분석과 문제점을 파악해 앞으로 더욱 알차게 진행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