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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가동

농촌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위한 긴급인력 운영

  • 웹출고시간2017.10.15 14:32:25
  • 최종수정2017.10.15 14:32:2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농촌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6일부터 2개월 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6명으로 운영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긴급 투입돼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소기업, 여성장애인,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이며 폐비닐농약공병 수거 등 공공환경정비와 제설작업 등에도 투입된다.

소농은 쌀 1㏊, 과수 0.3㏊, 화훼 0.1㏊, 채소 0.5㏊ 미만 농가이며 소기업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분야이다.

긴급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제천시는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는 생산적 일손 봉사에 참여할 단체와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기업의 지속적인 신청을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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