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11 16:34:58
  • 최종수정2017.10.11 16:34:58

2017년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허윤선 충북도농업기술원 박사.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허윤선(사진) 충북도농업기술원 박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천연물소재 및 자원 식물 국제심포지엄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천연물 연구 국제동향, 천연물 의약품 개발 전략 및 신약 산업화 공동사례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허박사는 왜성대목의 최적 조직배양 배지 조성을 규명해 균일하고 건전한 식물체를 대량 생산하는 '사과 왜성대목 조직배양 기술' 연구 내용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사과는 국내 주요 과수 중 하나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산량 감소, 당도저하, 기형과 발생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고품질의 건강한 사과 묘목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국산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산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