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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솔방죽 생태녹색길, '시민의 푸른 길'로 재탄생

'시민의 푸른 길', '시민광장'으로 명칭 최종 확정

  • 웹출고시간2017.10.09 14:35:39
  • 최종수정2017.10.09 14:35:39

'시민의 푸른 길', '시민광장'으로 명칭이 최종 확정된 제천 솔방죽 생태녹색길 조감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의림지와 솔방죽이 연계된 휴식공간인 (가칭)솔방죽 생태녹색길과 삼한의 초록길을 '시민의 푸른 길'로, 광장을 '시민 광장'으로 각각의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솔방죽 생태녹색길조성 시민자문위원회 5차 회의를 열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길 명칭 및 광장 명칭 공모 접수 건을 심의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민의 푸른 길'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길로서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은 또렷한 이미지와 자연친화적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시민 광장'은 시민이 주인 되는 제천에서 시민 누구나 휴식하는 자연치유의 광장 이미지로서 좋은 평가를 얻어 각각 선정됐다.

이번 확정된 광장 명칭은 준공 표지석에 반영될 계획이다.

솔방죽 생태녹색길 조성사업은 국비 24억5천만 원을 포함 총 116억 원(보상비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산책로 1.5㎞, 자전거도로 3㎞, 광장 2만9천960㎡를 조성한다.

현재 광장부 조성공사와 산책로 조경수 식재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산책하며 즐길 수 있도록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은 명품산책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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