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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29일 교현동 신청사로 이전

국원고와 탄금유치원 사이에 4층 규모로 신축

  • 웹출고시간2017.09.28 13:58:13
  • 최종수정2017.09.28 13:58:13

충주교육지원청이 29일 성내동 시대를 마감하고 교현동(국원고 인근) 신청사로 이전, 업무를 보게됐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이 47년간 사용한 성내동 청사에서 교현동(국원고 인근) 신청사로 이전,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27억5천만원을 들여 국원고와 탄금유치원 사이 교현동 681-2 일대 1만9674㎡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333.9㎡ 규모의 신청사를 착공, 지난달 준공했다.

지하 1층에는 전기실과 기계실 등이, 지상 1층에는 민원행정정보실, 종이기록물서고·열람실·회의실 등이, 2층에는 교육장실·교육지원과·교육실 등이, 3층에는 체육평생건강과·대회의실·휴게실 등이, 4층에는 행정지원과·자료실·설계자료실 등이 들어섰으며 140여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었다.

1971년 건축된 성내동 옛 청사는 그 동안 낡은 데다 사무실이 좁고 문화재 보호구역에 위치해 증·개축의 제한으로 일부 부서가 타 시설에서 근무하는가 하면 회의실 등의 교육지원실 및 주차 공간 부족으로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옛 성내동 청사 부지는 현재 충주시와 교환 또는 매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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