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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성료

공동정책사업 분야 포항시 북구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09.28 11:27:12
  • 최종수정2017.09.28 11:27:12

1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협의회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청풍면 청풍리조트에서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건강도시적 접근'이란 주제로 열린 11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해식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장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정회원 89개 도시 및 준회원 10개 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회원 도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2017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평가에서는 공동정책사업 분야에서는 포항시 북구(대상), 서울 도봉구·서울 중랑구(최우수상), 서울 성동구·광주서구·울산광역시(우수상)에서 수상했으며 일반건강 도시사업분야에서는 경기도 시흥시(대상), 광주 남구·서울 종로구(최우수상), 서울 중구·대구 수성구·경남 진주시(우수상)에서 수상했다.

건강도시의 목적은 도시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해 도시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함이고,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창의성을 발휘해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Health for All)'을 달성하려는 데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회원도시로부터 지속가능한 제천이 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은 반면 한방건강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2018년 12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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