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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공학교육인증'

토목공학·기계공학 등 10개 학과
국제 학위 동등성 인정 혜택

  • 웹출고시간2017.09.27 18:02:06
  • 최종수정2017.09.27 19:29:48
[충북일보] 충북대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에서 실시한 '2017년 공학교육인증평가'에서 10개 학과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토목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신소재공학 공업화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컴퓨터과학(소프트웨어) 등이다.

공학교육인증제는 기업과 사회의 요구를 교과과정에 반영한 결과를 평가함으로써 대학의 교육품질을 보증하고 졸업생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공학실무를 적절하게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증하는 제도로 공학교육인증은 수요자 및 성과중심의 교육 체계를 갖추고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요구하는 8개 부분의 평가기준(교육목표, 학습성과, 교과과정, 학생, 교수진, 교육환경, 교육개선, 전공분야별 인증기준)을 모두 만족시켜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충북대 10개 공학인증 프로그램의 졸업생은 워싱턴어코드 회원국 23개 국가에서 학위의 국제적 동등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국내 취업 시 서류전형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재형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충북대가 2017년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해 실무능력을 갖춘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공학 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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