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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7 16:57:32
  • 최종수정2017.09.27 16:57:32
[충북일보] 충북도와 MBC충북이 공동으로 오는 29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1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해 브랜드화하고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음식축제다.

올해 음식경연에는 4개 부문(향토음식·밥맛 좋은 집·개인·다문화)4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쌀, 능이, 송이 등을 이용한 쌀눈쌀정식, 오리흑미누룽지백숙, 전골류, 약채락한정식 등 다양한 충북의 맛을 펼친다.

특히 베트남, 일본,필리핀 등 7개국 이주여성이 참여하는 다문화 음식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각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

부대행사는 한방소스 철판꼬치구이 나누기, 전통음료 시음, 제주음식 맛보기 등의 먹거리 행사가 준비됐다.

또한 초대가수 축하공연, 떡메치기, 약초물 빨리 마시기 같은 오감을 만족하는 행사도 짜임새 있게 준비돼 있다.

향토음식경연대회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고, 향토음식부문과 밥맛 좋은 집 부문 입상 업소는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 제공과 함께 충북도 인증음식점으로 홍보하는 '충북 향토 맛집'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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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