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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장배차지 추계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 개최

경쟁이 아닌 협동과 배려의 축제

  • 웹출고시간2017.09.26 18:07:57
  • 최종수정2017.09.26 18:07:57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26일 2017 추계 교육장배차지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선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내 여러 단체장과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이 함께해 영동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었다.

박천호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경쟁이 아닌 협동과 배려의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축제의 장,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희망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계 교육장배차지 초중학교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들은 11월 3∼4일 체전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입상을 목표로 영동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합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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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