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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부용초에서 교육공동체 정책연수

교육현장의 변화와 혁신교육사례공유로 영동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 마련

  • 웹출고시간2017.09.25 16:36:39
  • 최종수정2017.09.25 16:36:39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25일 김병우 교육감이 참여한 가운데 부용초등학교 역말관에서 교육공동체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영동지역 학교운영위원, 초·중등 교장, 교육정책 청문관, 학부모 기자, 행정실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행복교육지구 준비상황을 공유하였으며 학교의 교육활동 우수사례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촌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사례를 발표했으며, 황간중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 헌장을 학교에 적용하여 학생과 소통하고 지원한 사례를 발표했다.

영동고등학교에서는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 사업으로 일반고 역량을 강화한 사례를 발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뷰카(VUCA)시대 교육에서 희망찾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불확실한 미래사회에서 우리교육의 과제가 무엇인지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교육장은 "교육현장의 변화와 혁신사례를 들으며 학교와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데 공감했다"며 "행복교육지구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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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