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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퀸 작가 노상균을 만나다

우민아트센터 개관 6주년 기념

  • 웹출고시간2017.09.18 14:26:14
  • 최종수정2017.09.18 14:26:14

노상균 작가의 작품.

ⓒ 우민아트센터
[충북일보] 우민아트센터가 개관 6주년을 맞아 노상균 작가의 개인전 '인 더 미스트 오브 샤이니 더스트(In the Midst of Shiny Dust)'를 오는 12월 30일까지 연다.

노상균 작가는 1990년대 초부터 삶과 죽음을 모티브로 하는 시퀸 작업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만들어 왔다.

물고기 비늘을 닮은 시퀸(Sequine, 스팽글과 같이 반짝이는 금속조각)을 이용해 평면과 입체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경아 독립 큐레이터는 "최근 그는 시퀸이 느슨하게 풀리거나 군데군데 끊어진 모습의 불상과 참으로 오랜만에 물감과 붓을 쓴 지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무한대로 느껴지는 반복적 시퀸의 바다에서 걸어 나와 울퉁불퉁하게 풀어지고 여기저기 여백이 많은 시퀸의 산맥을 힘겹게 넘고 있는 노상균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주 일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이며 오는 27일 오후 2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블링블링-아트힐링'를 진행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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